'내조의 여왕' 강혜정, 일일 DJ 나서…"매일 진행하는 남편 타블로 자랑스럽다"

입력 2014-11-29 20: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강혜정이 생애 처음으로 라디오 DJ에 도전했다.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DJ 타블로가 해외 공연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내조의 여왕'이 된 강혜정이 남편을 위해 라디오 DJ로 나선 것.

그는 28일 방송된 '꿈꾸는 라디오'의 일일 DJ를 맡아 첫 곡으로 에픽하이의 'love love love'를 선곡했고, 뒤이어 오프닝 멘트로 "대신 DJ를 맡게 돼 무척이나 떨린다"며 "라디오 매일 진행하는 타블로가 자랑스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사연을 소개하며 한 아이 엄마인 청취자가 '모유 수유를 하느라 힘들다’는 고민을 전해오자 "(힘들지만) 아이를 통해 구원받는 느낌"이라고 답하며 하루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강혜정이 대신 진행 중인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밤 10시 MBC 라디오 FM4U에서 방송되며, 팟캐스트와 미니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