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로봇 레코드 ‘노답인 인생에 사과해’ 캠페인 개최 ‘답없는 인생’ 위로

입력 2014-12-01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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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해피로봇 레코드가 연말을 맞이해 '노답인 인생에 사과해' 캠페인을 펼친다.

최근 해피로봇 레코드는 대학내일과 함께, 답답한 현실에 좌절감을 느끼는 대학생들에게 해피로봇 소속 뮤지션이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사하며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는 콘셉트의 '노답인 인생에 사과해' 캠페인을 펼쳤고,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과 건국대학교(서울캠퍼스)가 최종 선정됐다.

지난 11월 21일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펼쳐진 밴드 솔루션스의 콘서트에는 가톨릭대학교 중앙 밴드동아리 밴드실험, 세이크리드가 공연에 참가했고, 200여 명의 대학생이 공연을 함께 즐겼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증정품으로 심심한 위로를 건네는 의미로 사과와 음료 그리고 참 답없어요 도장이 전달됐다.

솔루션스의 공연을 인기리에 치른 ‘노답인 인생에 사과해’ 캠페인은 오는 2일 쏜애플의 건국대학교 콘서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해피로봇 레코드 관계자는 "평소 해피로봇을 많이 사랑해주시는 20대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로 연말에 뜻깊은 선물을 드리는 차원에서 진행했다"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답답한 현실에 염증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밴드 솔루션스는 오는 24일과 25일, 쏜애플은 20일과 21일 각각 연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해피로봇레코드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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