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황태자 존 레전드, ‘2014 MAMA’ 무대 오른다

입력 2014-12-01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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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하는 음반마다 수백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명실상부 이 시대 최고의 R&B 싱어송라이터로 손꼽히는 존 레전드(John Legend)가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무대에 오른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2억 건을 기록한 ‘All of Me’를 비롯해 윌아이앰(Will.i.am)과 함께 프로듀스한 데뷔곡 ‘Ordinary People’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존 레전드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전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천부적인 R&B 감성을 바탕으로 최우수 신인상, 최우수 R&B 보컬상 등 그래미상을 9번이나 수상한 존 레전드는 ‘2014 MAMA’에서 환상의 라이브를 선보이며 각국에서 모여든 음악 팬들에게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오는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개최되는 ‘2014 MAMA’는 해마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해외 아티스트들을 초청, 상상을 초월하는 공연으로 아시아 최고의 음악 축제로 자리잡았다.

2010년 파이스트무브먼트, 2011년 윌아이앰과 닥터드레, 스눕독, 2012년 아담 램버트, 2013년 스티비 원더, 2014년 존 레전드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해마다 레전드급 해외 아티스트를 초대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MAMA가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 MAMA’ 제작진은 “현존하는 최고의 R&B 소울 싱어송라이터로 불리는 존 레전드의 공연을 비롯해 보다 새롭고 진화한 쇼를 선보여 세계가 주목하는 MAMA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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