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보이’허민영, 크롬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크레용팝과 한솥밥

입력 2014-12-02 09: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롬엔터테인먼트가 트로트 가수 겸 연기자 허민영을 영입했다.

크롬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가수,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허민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2009년 싱글 앨범 ‘주름살’로 연예계에 데뷔한 허민영은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슈가보이’라는 애칭을 얻었고, 이후 디지털 싱글 ‘건배건배’, ‘오빠간다’ 등을 통해 ‘트로트 계의 싸이’라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연기 활동도 병행 중인 그는 KBS2 드라마 ‘적도의 남자’, ‘드림하이2’, ‘울랄라 부부’ 등에 출연하며 감초 배우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허민영은 배우 최지우, 유선의 전(前) 매니저로 일했던 독특한 이력을 소유하고 있다.

허민영은 “다양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콘텐츠화 할 수 있는 크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보다 폭넓은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음악을 선보이는 한편,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나 예능 쪽도 병행하면서 폭넓게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크롬엔터테인먼트에는 크레용팝과 단발머리, 가물치, 짠짠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