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등급컷 공개, 수학 B형 1등급 커트라인이 만점? ‘이럴수가’

입력 2014-12-02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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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등급컷. 사진=진학사.

'수능 등급컷 공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등급컷이 공개됐다.

2일 한국교육평가원이 공개한 ‘201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A형 132점, 국어B형 139점, 수학A형 131점, 수학B형 125점, 영어 132점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능에서 수학과 영어가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돼 만점자가 속출했다.

만점자 비율은 국어 A형 1.37%, 국어 B형 0.09%, 수학 A형 (2.54%, 수학 B형 4.30%, 영어 3.37%이었다.

보통 평가원이 영역별 만점자 비율 목표치가 1%인 것을 감안하면 수학과 영어는 상당히 쉽게 출제됐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수학과 영어의 변별력이 크지 않음에 따라 인문계는 국어, 자연계는 과학탐구 등의 과목이 당락에 크게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수험생 개별 성적표는 3일 배부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수능 등급컷 공개, 이번 수능 이상해" "수능 등급컷 공개, 수험생들 힘내세요" "수능 등급컷 공개, 삼수하게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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