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손승연 티저에 또 등장 ‘다시봐도 놀라운 연기력’

입력 2014-12-03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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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장수원이 손승연의 겨울 시즌송 ‘첫눈이 온다구요’ 2차 티저 영상에도 등장해 확실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손승연의 소속사 포츈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각종 음원 사이트와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손승연의 겨울 시즌송 ‘첫눈이 온다구요’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1차 티저 영상에 이어 장수원이 또 한 번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해 ‘극사실주의’에 입각한 로봇 내면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장수원은 “첫 눈이 온다고요? 혼자예요? 약속 같은 거 없어요? 어디 시린 데 없어요? 제가 위로해 드릴게요”라며 흔들림 없는 톤으로 대사를 소화했다.

특히 그는 놀라움, 위로, 안타까움의 감정을 동일한 표정에 담아내는 전매특허의 연기로 보는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승연의 겨울 시즌송 ‘첫눈이 온다구요’는 흥겨운 빅밴드 사운드, 이색적인 재즈 삼바의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리듬감 있는 발라드 곡으로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를 한층 진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손승연은 오는 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눈이 온다구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포츈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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