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의 효능 "5~9월 채취한 홍합은 피해라…왜?"

입력 2014-12-03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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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의 효능'

홍합의 효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 홍합의 성분과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한 경남대 식품생명학과 이승철 교수팀에 따르면 홍합에는 두뇌 활동과 관절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 기능 보호는 물론,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에 좋은 베타인 성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홍합은 숙취 해소와 비만 예방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5~9월에 채취한 홍합에서는 '삭시토닌'이라는 독소가 들어 있어 신체마비, 언어장애, 입마름 현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누리꾼들은 "홍합의 효능 대박", "홍합의 효능, 여름철에는 주의해야 하는구나", "홍합의 효능, 맛도 좋은데 몸에도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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