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의 효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 홍합의 성분과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한 경남대 식품생명학과 이승철 교수팀에 따르면 홍합에는 두뇌 활동과 관절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 기능 보호는 물론,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에 좋은 베타인 성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홍합은 숙취 해소와 비만 예방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5~9월에 채취한 홍합에서는 '삭시토닌'이라는 독소가 들어 있어 신체마비, 언어장애, 입마름 현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누리꾼들은 "홍합의 효능 대박", "홍합의 효능, 여름철에는 주의해야 하는구나", "홍합의 효능, 맛도 좋은데 몸에도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