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그룹상 男은 엑소 女는 씨스타…인정할만한 결과

입력 2014-12-03 2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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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AMA’ 남녀 그룹상의 주인공이 씨스타와 가 선정됐다.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음악시상식인 ‘2014 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하 MAMA)’가 개최됐다.

유난히 많은 그룹들이 인기를 얻고 대세로 떠오른 2014년 한해였지만 이중 가장 빛난 걸그룹의 자리는 씨스타가 차지했다.

이어 시상대에 오른 씨스타의 다솜은 "좋은상 주셔서 감사하고 아껴준 팬분들 감사하다"라며 "많은 스태프분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유도 "좋은 곡 주신 작곡가님 감사하고 올 한해 같이한 멤버들 고맙다"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남자 그룹은 '예상대로' 엑소가 차지했다. 베스트 남자그룹을 수상하면 2관왕을 달성한 엑소는 "벌써 두 번째 상을 받게됐다"라고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수호는 "이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건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SM식구들, 가족들, 우리 멤버들, 그리고 엑소엘(팬클럽명)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1999년 '엠넷 뮤직비디오 어워즈'로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2014 MAMA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를 비롯해 총 17개 주요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권상우, 송승헌, 최지우, 윤은혜 이동욱, 박보영, 김지훈, 김지석, 연우진, 한그루, 경수진, 유인나, 강소라, 안재현, 박민우 이광수, 송지효, 채림-가오쯔치 부부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홍콩|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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