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베스트 남녀 보컬 퍼포먼스, 에일리&태양

입력 2014-12-03 2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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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와 태양이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녀부문을 수상했다.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음악시상식인 ‘2014 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하 MAMA)’가 개최됐다.

백지영과 아이유, 윤하, 이선희, 에일리 등이 후보에 오른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여자 부문에서는 '노래가 늘었어'와 '손대지마' 등으로 활발한 활약을 펼친 에일리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시상대에 오른 에일리는 "좋은상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만들겠다"라고 짧고 굵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 부문에서는 '눈 코 입'의 태양이 케이윌, 휘성, 김동률, 로이킴 등을 제치고 트로피를 획득했다.

태양은 "멋진상 주셔서 감사하고 멋진 목소리 주신 엄마 아빠 감사하다"며 "또 이 목소리를 사랑해준 팬여러분 사랑한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1999년 '엠넷 뮤직비디오 어워즈'로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2014 MAMA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를 비롯해 총 17개 주요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권상우, 송승헌, 최지우, 윤은혜 이동욱, 박보영, 김지훈, 김지석, 연우진, 한그루, 경수진, 유인나, 강소라, 안재현, 박민우 이광수, 송지효, 채림-가오쯔치 부부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홍콩|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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