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오수연, 두번째 싱글 ‘넌 나의 우주야’ 4일 정오 발매

입력 2014-12-04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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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수면밴드’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 오수연이 5개월여 만에 두 번째 싱글 앨범 '넌 나의 우주야'를 4일 정오에 발매한다.

'넌 나의 우주야'는 건반과 기타 등 어쿠스틱한 음악적 요소에 일렉트로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고 달달하게 풀어냈다. 특히 ‘사랑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의 눈빛 하나, 숨소리 하나가 우주만큼 더 커 보인다’는 솔직하지만 공감 어린 가사가 눈길을 끈다.

지난 싱글 앨범 '안녕, 여행'처럼 이번곡 역시 오수연이 모두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하며 그의 음악적 세계를 또 한번 펼쳐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감성 래퍼 sikstyn 이 피처링 참여해 더욱 리드미컬하고 다채로운 색이 담긴 곡으로 완성됐다. 또한 지난 앨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기타리스트 이릭(Yiric)과 뮤지션 크루엘라(Cruela)가 각각 기타 연주와 공동편곡으로 참여했다.

한편, 오수연은 이날 정오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또 다른 신곡 준비와 함께 공연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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