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가 MBC 수목 드라마 '미스터 백'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촬영한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이미도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눈 펑펑 내리는 날, 우린 어딜 가고 있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미도를 비롯해 장나라, 박예진, 황보라, 이준, 고윤 등 '미스터 백' 출연진들이 모여 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마치 고등학교 수학여행을 떠나는 듯한 분위기.

'미스터 백' 제작진은 "배우들 간 합이 굉장히 좋다.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훈훈하기 그지없다. 추운 날씨와 타이트한 스케줄로 모두 고생하고 있지만, 늘 밝은 배우들 덕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해 공개된 사진의 느낌과 닮은 촬영 현장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미스터 백'은 재벌 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를 겪은 뒤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 느끼게 된다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

사진│이미도 트위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