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군 생활 마치고 복귀…전역식서 복귀작 깜짝 발표 “조선 마술사”

입력 2014-12-04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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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코리아

'조선 마술사'

배우 유승호가 전역한 가운데 영화 '조선 마술사'를 차기작으로 선택해 온라인이 뜨겁다.

유승호는 4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27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유승호는 "병장 유승호입니다. 2013년 3월 5일에 입대했는데 제대로 인사 못드려 죄송하고 아쉬웠다. 전역할 때는 인사드리게 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따.

이어 유승호는 "많은 것을 배우고 추억도 쌓았다. 앞으로의 일을 정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차기작은 '조선마술사'가 될 것"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유승호가 선택한 영화 '조선 마술사'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등을 연출한 김대승 감독의 작품으로 위험한 사랑에 빠진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여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직 여자주인공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2015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승호 전역 '조선 마술사' 출연에 네티즌들은 "유승호 전역 '조선 마술사', 기다림" "유승호 전역 '조선 마술사', 바로 보러갈게~~" "유승호 전역 '조선 마술사', 유승호 우쭈쭈 고생해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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