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영희, 장보리 출연 이전 가족들에 ‘쓰레기’ 취급 받아 고백

입력 2014-12-04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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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영희'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황영희'

배우 황영희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스타가 된 이후 달라진 가족들 대우에 대해 고백했다.

3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예쁜 나이 47살 특집으로 배우 조재현, 이광기, 임호, 황영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영희는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 등으로 유명해진 뒤 친척들 반응이 달라진 것에 대해 묻자 "친척까지 아니고 형제들이 달라졌다. 그 전에는 정말 쓰레기처럼 봤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영희는 "위에 오빠만 셋이다. 내가 돈도 안 되는 연극만 해서 그랬던 것 같다. 사실 더 잘해주고 그런 건 없는데 보는 눈빛이 달라졌다. 지금은 '네가 뭘 하긴 하네' 이런 거다"라며 여느 가정의 오빠와 여동생 사이, 특유의 시니컬한 관계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라디오스타 황영희, 보란듯이 성공하자" "라디오스타 황영희, 형제가 다 그렇지 뭐" "라디오스타 황영희,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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