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전역, 뜨거운 눈물로 전역 소감 밝혀…“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입력 2014-12-04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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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동아닷컴DB

'유승호 전역'

배우 유승호가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유승호는 4일 오전 강원도 화천군 제27사단(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 신고를 하며 팬들의 환대에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

유승호는 “지난해 입대했는데 제대로 인사를 못 드려서 죄송하고 아쉬웠다. 오늘 전역할 때는 정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군 생활을 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다.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군대에서 내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유승호의 차기작은 ‘조선마술사’로 알려졌다. 조선시대 청나라에 시집가는 공주와 곡마단의 소년 마술사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내년 개봉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유승호 전역, 축하합니다" "유승호 전역, 자랑스럽다" "유승호 전역, 멋져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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