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교수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윤지는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어쩐지 정말 강단에 선 기분. 어떨까? 송선으로 한발 한발”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OCN 오리지널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촬영 현장 속 심리학과 교수 송선으로 변신한 이윤지의 모습을 담은 것. 사진 속 이윤지는 깔끔하고 세련된 외모로 한 대학교의 강단에 서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카리스마가 담긴 눈빛과 흐트러짐 없는 자세, 작은 손짓 하나하나에도 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실제 교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그 밖에도 촬영 대기 시간 틈틈이 대본을 체크하는 모습도 공개돼 캐릭터에 녹아들기 위한 이윤지의 숨은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이윤지와 송창의, 정은채가 출연하는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나무엑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