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예방법, 치료 방치했단…평생 신경통에 시달려

입력 2014-12-04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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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법'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대상포진 예방법'

추운 날씨에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대상포진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면서 ‘대상포진 예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몸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바이러스가 활성화돼 생기는 질병이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낮은 60대 이상 고령층에 많이 발생하며, 과로·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생하기 쉽다.

발생 후에는 수일 사이에 피부 발진과 물집 등 증상이 나타나고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은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신경 손상으로 대상포진 치료 후에도 수주~수년간 신경통이 계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시달릴 수 있다.

피부 발진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좋은 대상포진 예방법은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다. 접종 한 번으로 50~60% 확률로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50세 이상은 미리 접종해두면 백신 효과를 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대상포진 예방법으로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꾸준한 운동과 고른 영양섭취가 필요하고, 과로하지 않는 것이 좋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대상포진 예방법, 건강 유의하자" "대상포진 예방법, 안아픈게 최고" "대상포진 예방법,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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