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3만원대 시상식 드레스 화제 되자 스타일리스트가…” 깜짝

입력 2014-12-04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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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가 3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 ‘2014 Mnet Asian Music Awards(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하 2014 MAMA)’레드카펫에서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홍콩|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강소라 측 “저렴한 의상 화제에 스타일리스트가…”

배우 강소라의 시상식 드레스가 주목받고 있다.

강소라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동아닷컴에 “‘2014 MAMA’에서 강소라가 입고 등장한 의상은 SPA브랜드 H의 제품이 맞다”며 “가격은 3만 원대”라고 강소라의 드레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스타일리스트가 여배우인데 저렴한 옷으로 화제된 것에 강소라에게 미안해 하더라”며 “평소 강소라는 의상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의상을 선택한다”고 전했다.

또 ‘미생’의 안영이 캐릭터를 이어 가려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캐릭터 이미지 때문에 제품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하며, “평소에도 저렴한 제품이라도 자신의 몸매와 장소 상황에 맞게 잘 입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라는 3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 AWE)에서 열린 ‘‘2014 MAMA’(2014 Mnet Asian Music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레이스로 장식된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그가 착용한 의상은 3만 원대의 H브랜드 제품임에도 그녀의 완벽한 몸매를 빛냈다.

누리꾼들은 "강소라 드레스 멋지네요", "강소라 드레스 명품인 줄 알았다", "강소라 드레스 귀감이 될 것 같다", "강소라 드레스 명품보다 명품같다" 등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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