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발표된 손승연의 겨울 시즌송 ‘첫눈이 온다구요’ 티저 영상에는 장수원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티저영상에서‘로봇 연기’의 창시자라는 별명 가진 장수원은 ‘홍보 로봇’을 자처하며 유쾌한 웃음을 주었다. 또한 손승연의 음원이 공개된 후에는 이상민, 미노 등 최근 예능가를 종횡무진하는 대세들이 응원 행렬에 합류했다.
이상민은 이날 정오 손승연이 ‘첫눈이 온다구요’의 음원을 공개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첫눈이 온다구요’ 뮤직비디오가 게재된 글을 리트윗한 후 “따뜻하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미노 역시 “믿고 듣는 노래! 최강!”이라며 감탄했다.
손승연은 신곡‘첫눈이 온다구요’는 흥겨운 빅밴드 사운드, 이색적인 재즈 삼바의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리듬감 있는 발라드 곡이다.
1986년 발표된 이정석의 ‘첫 눈이 온다구요’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손승연의 섬세한 감성 표현과 함께 속삭이는 듯한 감미로운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손승연의 ‘첫눈이 온다구요’는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한편 손승연은 올해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공연을 통해 대세 솔로 여가수로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이상민과 tvN ‘SNL코리아’에 출연해 생방송 콩트에도 도전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중이다. 손승연은 겨울 시즌송 ‘첫눈이 온다구요’로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