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하 9도, 한파 절정…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20도까지

입력 2014-12-05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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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하 9도'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서울 영하 9도'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체감온도가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졌다.

대관령은 영하 14도까지 기온이 떨어졌으며 살을 에는 듯한 바람과 함께 추위가 절정에 이르렀다.

강릉 영하 5도, 춘천 영하 9도, 대전 영하 8도, 대구 영하 3도, 부산 영하 2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날씨를 기록하고 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고, 절정을 맞은 한파에 저체온증 등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서울 영하 9도, 정말 춥더라" "서울 영하 9도, 엄청 춥더라" "서울 영하 9도 오늘 얼어 죽을 뻔" "서울 영하 9도, 살려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남, 전남 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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