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블랙후라이드데이’ 파격 이벤트… 위메프 마비!

입력 2014-12-05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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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블랙후라이드데이’ 파격 이벤트… 위메프 마비!

‘배달의 민족 블랙후라이드데이 위메프’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 진행한 '치킨 반값' 쿠폰 판매로 소셜커머스 위메프에 접속이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5일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블랙후라이드데이’라는 이벤트로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1만 5000원 권의 치킨 쿠폰을 50% 할인 가격 판매를 시작했다.

‘배달의 민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소셜커머스 위메프를 통해 치킨 쿠폰 1만5000원 권을 50% 할인 가격인 7500원에 판매했다.

'블랙후라이드데이'는 배달의 민족 특유의 키치한 감성을 극대화한 이벤트로, 미국에서 연중 최대 세일이 진행되는 11월 추수감사절 주간 금요일을 뜻하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패러디한 것이다.

그러나 오전 10시 5분 이후 위메프 홈페이지는 접속이 차단됐으며 초기 화면에는 '서비스 이용자 폭주로 인해 접속이 어렵다'는 안내 화면만 뜨는 상황이다.

이에 '블랙후라이드데이'를 이용하고자 했던 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상품을 사기 위해 '위메프'를 방문한 소비자들 역시 접속하지 못해 불만이 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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