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변요한 “가장 두려운 것 선임처럼 되는 것”

입력 2014-12-06 08: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생’ 변요한 “가장 두려운 것 선임처럼 되는 것”

한석율이 현장직으로 가겠다고 선언했다.

5일 방송된 tvN ‘미생’에서 한석율(변요한 분)은 인트라넷에 성 대리를 고발하는 글을 올렸다 오히려 회사의 놀림감만 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장백기(강하늘)은 “기다리라. 우리는 기다릴 수밖에 없다. 나도 그랬다”고 조언했다.

변요한은 장그래(임시완)을 찾아 “현장으로 갈 거다. 이 회사에서 내가 바꿀 수 있는 게 없다. 고작 선임의 불합리함도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한석율은 “강한 자와 싸우려면 기다리라고 하는데, 내가 가장 두려운 건 기다리다 저 놈처럼 될 것 같다"며 "그게 제일 겁난다. 저놈도 처음엔 안 그랬을 거 아니냐”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미생 변요한 고백에 네티즌들은 “미생 변요한, 그 맘 잘 알지”, “미생 변요한, 난 대판 싸우고 퇴사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