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변요한, 태인호와 더 깊어진 갈등…“저놈처럼 될까 두렵다”

입력 2014-12-06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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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샌 변요한, 사진|방송캡처

미샌 변요한, 사진|방송캡처

미생 변요한이 상사 태인호와의 마찰에 활기를 잃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미생'에서는 사내 인트라넷에 상사 성대리(태인호 분)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가 힘겨워하는 한석률(변요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석률은 성대리를 비난 한 것으로 두고 그의 동료들에게 조롱을 당했고, 이 와중에 성대리는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태도로 그를 한석률을 더욱 다르게 했다.

이에 장백기(강하늘 분)는 한석율에게 "기다려라. 우리는 기다릴 수밖에 없다. 나도 그랬다"고 조언했지만 한석률은 장그래(임시완 분)를 찾아 "이 회사에서 내가 바꿀 수 있는 게 없다. 고작 선임의 불합리함도 바꿀 수 없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또한 한석율은 "강한 자와 싸우려면 기다리라고 하는데, 내가 가장 두려운 건 기다리다 저놈처럼 될 것 같다"며 "저놈도 처음엔 안 그랬을 거 아니냐"라고 회사를 떠날 것을 예고했다.

한편 '미생'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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