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폴 매카트니는 올해 5월 바이러스 감염으로 취소됐던 일본과 한국 공연에 대해 "내년에 다시 일본에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매체들 역시 내년 5월쯤 폴 매카트니가 도쿄돔이나 무도관에서 공연을 개최하기위해 일정을 조절중이라고 보도해 공연 성사의 가능성을 높였다.
당초 폴 매카트니는 일본에서 공연을 마친 후 한국으로 건너와 5월 28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염증과 바이러스 감염으로 몸상태가 나빠져 결국 공연을 취소했었다.
하지만 그가 직접 내년 일본에서의 공연을 다시 추진하고 있음을 알리면서 이와 더불어 국내 공연 역시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비틀즈에서 베이스를 담당했던 폴 매카트니는 지난해 새로운 스튜디오 앨범 'New'를 발표하고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카드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a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