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故 이봉조 편, 서지안 ‘별’ 화려한 고음으로 관객들 기립박수!

입력 2014-12-06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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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서지안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불멸의 멜로디’ 작곡가 故 이봉조 특집으로 꾸며졌다.

첫 무대로 현미와 정훈희가 등장해 무대를 빛나게 했다. 두 사람은 故 이봉조가 작곡한 정훈희의 ‘안개’, 현미 ‘무작정 좋았어요’를 선곡해 듀엣 무대를 가졌다.

이날 서지안은 현미의 ‘별’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서지안은 화려한 고음과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서지안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기립 박수와 함께 큰 환호를 보냈다.

서지안은 “부모님이 좋아하셨다. 드디어 빛을 보는거느냐고 하시더라. 20대 초반부터 가수를 준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속을 많이 썩였다”고 말했다.

이어 서지안은 “‘별’은 이봉조 선생님이 80명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모습을 봤다. 그 때 무대를 재현하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언급했다.

앞서 서지안은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알리, 박기영, 정은지, 김동명, 홍대광, 서지안, 그룹 ‘S’, 이세준&남영주, 포맨, 스윗소로우, 트랙스, 조미가 출연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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