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재훈·양상국, 정형돈 물리치고 ‘역전의 명수’ 등극

입력 2014-12-08 08: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우리동네 예체능’ 이재훈·양상국, 정형돈 물리치고 ‘역전의 명수’ 등극

이재훈-양상국이 ‘역전의 명수’에 등극했다.

완벽한 찰떡 파트너십을 무기로 일취월장한 이들이 ‘예체능’ 테니스단 서열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파란을 예고한 것.

9일 방송되는 KBS 2TV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단이 ‘전국 테니스 동호인 랭킹대회’ 출전에 앞서 혹한기 지옥훈련 두 번째로 ‘예체능’ 랭킹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상승세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재훈-양상국이 정형돈-성시경과의 맞대결에서 파란을 일으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날 이재훈은 상대의 위협적인 강서브에 맞서 남다른 집중력과 순발력으로 격돌했고, 양상국은 ‘지니어스 정’ 정형돈에 이은 ‘지니어스 양’의 탄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양상국은 '지니어스 양'이 되기까지 하루 5시간 이상 연습 삼매경에 빠지는 등 일취월장한 실력의 두 사람이 '예체능' 랭킹전에 심장 떨리는 긴장감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재훈-양상국은 지금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나가 ‘예체능’ 테니스단 서열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또한 정형돈-성시경에 맞서 승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에 ‘예체능’ 제작진은 “그간 끊임없는 집념과 노력으로 꼴찌의 반란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훈-양상국이 나날이 쾌조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면서 “특히 경기에 집중하는 표정과 눈빛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경기 내내 반짝이는 두 사람의 눈빛만 봐도 둘이 얼마나 테니스에 매료되어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을 정도다”라고 전해 이재훈-양상국의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역전의 명수’로 거듭난 이재훈-양상국의 활약은 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