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커 김바다가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연말 기부 콘서트에 참여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록 보컬리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바다는 2014년 연말공연 ‘브라더후드(BROTHERHOOD)’에 참여한다.

난치병을 앓고 있는 세 명의 어린이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진행되는 '브라더후드' 콘서트에는 김바다와 함께 해리빅버튼, 휴먼레이스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콘서트는 휴먼레이스의 베이시스트로도 활동 중인 최민수가 기획했으며,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비영리재단 한국 메이크어위시가 주최하고 인천공항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참신한 기획력과 대중문화를 바탕으로 기부문화의 저변을 넓혀보고자 하는 뜻이 한 데 모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공연의 티켓 수익금 전액은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세 아이의 소원을 이뤄주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브라더후드' 콘서트는 오는 13일 오후 7시 홍대 브이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에버모어뮤직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