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하녀들' 머슴 덕구 역 낙점…캐릭터 변신 기대

입력 2014-12-08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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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승현이 드라마 '하녀들'에 머슴 역으로 캐스팅 됐다.

8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JTBC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에 지승현이 머슴 '덕구' 역을 맡아 맛깔 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지승현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진중하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왔으며, 조선연애사극을 표방한 '하녀들'에서는 과연 어떤 연기를 선보일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승현이 맡은 덕구는 주인의 밀명을 받아 만월당에 위장 잠입을 감행할 만큼 신뢰가 두터운 충복이지만 임무도중에 누군가의 밀고로 허웅침에게 사로잡혀 결국 주인을 배신하게 되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미 고인이 된 국유의 신원을 위해 목숨을 거는 일대 반전을 제공하는 중요한 캐릭터로, 지승현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 잘 드러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의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조선연애사극으로, 오는 12월 12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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