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루돌프 타요 버스, 표정까지 바꾼다 ‘10여가지 표정 구현?’

입력 2014-12-08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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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루돌프 타요 버스, 표정까지 바꾼다 ‘10여가지 표정 구현?’

연말을 맞이해 서울시가 8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눈동자가 움직이는 ‘루돌프 타요버스’를 운행한다고 알렸다.

서울시 측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아이코닉스와 함께 기존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던 타요버스의 눈동자를 발광다이오드(LED) 방식으로 교체해 약 10가지의 표정을 구현시킬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 측은 눈동자 구현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동아운수 1165 노선 1대를 시범 운행해왔다. 루돌프 타요버스는 오는 10일부터 26대로 점차 확대될 예정.

이와 함께 오는 주말에는 ‘찾아가는 산타 타요’ 행사도 열린다. 시 측은 오는 13일 서대문구 구세군후생원, 강서구 지온보육원, 20일에는 강동구 암사재활원과 노원구 다운복지관을 찾아 대중교통 안전교육, 타요 공연, 산타 마술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루돌프 타요 버스, 인기 만점이겠다”, “루돌프 타요 버스, 아이들은 좋겠어”, “루돌프 타요 버스,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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