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아, 대종상 ‘밧줄 드레스’ 논란 해명 “처음엔 다른 의상이었는데…”

입력 2014-12-08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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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아, 대종상 ‘밧줄 드레스’ 논란 해명 “처음엔 다른 의상이었는데…”

최근 영화 ‘정사’와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이른바 ‘밧줄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한세아의 화보가 8일 공개됐다.

비교적 늦은 나이게 데뷔를 한 한세아. 하지만 그는 마치 베테랑 연기자처럼 자연스러운 연기를 소화했으며 파격적인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어필한 배우다. 그리고 이번 화보에서는 평소 보여줬던 섹시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시크함, 부드러움까지 모두 보여주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또한 촬영 중간에도 언제나 밝은 웃음을 잃지 않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한세아는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그 드레스가 아니었다. 원래는 여신처럼 스킨 톤으로 한 드레스였는데 레드카펫에는 스킨톤이 너무 많다 보니 튀지 않을 거라는 소속사의 판단이 있었다. 때문에 레드 컬러로 수정됐다. 하지만 레드인줄만 알았는데 밧줄이 있었다”고 화제의 ‘밧줄 드레스’를 회상했다.

또한 “어렸을 때 꿈은 화가였다. 하지만 그림을 너무 못 그려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웃음). 그 후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배우의 길이 눈에 들어왔다. 얼떨결에 시작하게 된 것이다. 배우의 꿈을 꾼 지는 몇 달 안된 것이다”라며 배우의 길로 들어선 계기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그가 꿈꾸는 인생에 대해서는 “원래 성격이 욕심이 강하지 않다. 즐겁게 일하는 게 꿈이자 목표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레인보우 미디어·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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