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eunhye0221)에 배우 진세연, 홍종현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영화 ‘경찰가족’을 통해 함께 열연을 펼치게 된 후배 배우들과의 훈훈하고 유쾌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한 것. 진짜 ‘경찰가족’처럼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박은혜는 부모와 세 자매 모두 대대로 경찰인 ‘경찰가족’에서 맏언니 박영미 역으로 출연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지난 8일 경기도 분당구에서 진행됐던 ‘경찰 가족’의 촬영현장에서 경찰 자매 호흡을 맞추게 된 여자 주인공 영희 역의 진세연과 영희의 남자친구 한철수 역을 맡게 된 홍종현과의 즐거운 시간을 공개한 것.
특히 자신보다 한참 어린 후배 배우들과 함께 해도 돋보이는 동안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동안 세월을 ‘역주행’하는 미모와 도시적인 감각으로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박은혜. 시대의 아이콘에 등극하며 트렌드를 만들어온 그녀는 여전히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트위터에 사진과 함께 “오늘 ‘경찰가족’은 우리 동네(분당)에서촬영. 나의 분량은 없지만. 종현이와 세연이에게 젊은 기운 받고 감기야 빨리 나아라. 호잇!!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라며 팬들에게 애교 섞인 안부 인사를 함께 트윗하기도.
한편 그동안 육아에 전념하며 배우로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박은혜는 지난 11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원혼’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영화 ‘경찰 가족’에 합류하며 배우 박은혜의 모습을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 상황. 다시 한 번 배우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건 박은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제공│박은혜 트위터,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