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동’ 예고편, 19금 사극의 고품격 영상미…송은채 파격 변신

입력 2014-12-09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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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이하 ‘어우동’)의 스페셜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9일 다음 매거진을 통해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세 주연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가 담겨 있다. 송은채를 슬픈 표정으로 안고 있는 여욱환과 그에게 안긴 채 고혹적인 눈빛을 보내는 송은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극 경험이 많은 배우답게 남다른 카리스마를 과시하는 백도빈 또한 인상적이다.

스페셜 포스터와 함께 선보인 메인 예고편은 첫 장면부터 화려하면서도 파격적인 기루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내 눈길을 끈다. 이어 송은채의 치명적인 자태와 백도빈의 광기 어린 칼부림이 등장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실제 송은채는 팜 파탈 어우동을 소화하기 위해 과감한 노출도 서슴지 않았다고. 그리고 춤을 추거나 칠현금을 연주하는 기녀를 연기하고자 2~3달 동안 연습에 돌입하는 등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영화 ‘어우동’은 영화 ‘어우동’은 양반가 출신 어우동이 남편에게 배신당한 후 복수를 위해 왕까지 탐하고자 한 조선시대 스캔들을 그린 작품. 2015년 1월 개봉 예정.

사진|영상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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