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퀸
10일 첫 방송되는 MBC퀸 ‘휴(休)먼다큐 부부일기’에서는 두 사람이 2세 계획을 위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임성민은 먼저 남편에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부모로서 한 아이 인생을 잘 이끌어 줄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털어놓는다. 늦은 결혼으로 인한 2세 걱정과 주변 시선이 부담감이 컸던 것.
또한 그는 “학창시절 강한 눈빛 때문에 아무도 나를 건드리지 못했다. 한마디로 일진이었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이어 “어릴 적부터 조숙했던 탓에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를 모두 봤다”며 과거를 셀프 폭로하기도.
그러자 남편 마이클 엉거 역시 경찰서까지 갔다 온 자신의 과거를 공개해 녹화 당시 모든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
한편, MBC 퀸 ‘휴(休)먼다큐 부부일기’는 연예인 부부들이 나와 평소 하기 힘들었던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 임성민-마이클 엉거 부부의 2세 계획 여행은 10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