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지상렬-박준금, 결혼식에 눈물 펑펑 “내 인생 책임져”

입력 2014-12-10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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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박준금' 사진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의 감동 결혼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웨딩 촬영을 하는 지상렬 박준금 가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웨딩카를 타고 도심을 달리며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다.

특히 웨딩 촬영이 끝나고 지상렬은 박준금을 위한 깜짝 결혼식을 준비해 박준금을 감동케 했다.

또한 지상렬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낭독하자 박준금은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님과 함께'하면서 '나 이거 처음 해 봐'라는 말을 달고 살던 내가 프로포즈를 하고 이벤트라는 것까지 처음 해 본다. 금자기가 날 바꿔놨다"며 박준금에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지상렬은 "처음 '님과 함께'한다고 할 때 '너 미쳤냐'고, '안 어울린다'고 말한 사람들이 이제는 우릴 보면 잘 어울린다고 한다. 이제 금자기가 내 인생을 책임져야겠다"며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 행복하자"고 말해 박준금을 감동케 했다.

이에 박준금은 눈물을 흘리며 지상렬에 고마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님과 함께 지상렬, 보기좋다" "님과 함께 지상렬, 진짜 결혼하는 줄" "님과 함께 지상렬, 요즘 이 방송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안문숙 김범수 커플은 두 사람을 위해 웨딩 촬영과 깜짝 결혼식의 도우미를 자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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