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안 원녀일기, 춘향의 변신…“발랄하게 또는 요염하게”

입력 2014-12-10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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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안 원녀일기' 사진출처|서이안 SNS

'서이안 원녀일기'

서이안 원녀일기가 급 화제로 떠올랐다.

서이안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2014 드라마페스티벌-원녀일기`(이하 ’원녀일기‘)에서 춘향으로 변신했다.

조선시대 노처녀들이 혼인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담은 ‘원녀일기’에서 서이안은 고전미의 대명사인 춘향을 새롭게 해석해 요염하면서 발랄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따.

춘향은 소설 속 열녀가 아닌 남자의 스펙과 집안 등을 따지는 인물이다. 그는 곧 한양에 가 과거에 급제할 몽룡(윤진욱)과 하룻밤을 보내지만 그의 집안이 망했다는 이야기에 외면한다.

하지만 춘향은 이 일로 인해 혼전임신을 했고 사또가 춘향을 좋아한다는 소문에 친구인 콩쥐임을 알면서도 사또에게 시집가려고 마음을 먹기도 하는 등 신선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서이안 원녀일기, 갑자기왜?" "서이안 원녀일기, 그랬구나" "서이안 원녀일기,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이안은 내년 1월 방송될 tvN 드라마 ‘하트투하트’에 캐스팅되는가 하면 황후연 코스메틱의 모델로 발탁되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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