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지상렬 편지에 박준금 눈물 쏟아…“금자기가 책임져”

입력 2014-12-10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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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박준금' 사진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부부의 웨딩화보와 지상렬의 감동 편지가 화제다.

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웨딩 촬영을 하는 지상렬 박준금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과 박준금은 웨딩카를 타고 도심을 누비며 다양한 결혼식 이벤트를 이어나갔다.

특히 지상렬은 박준금을 위해 깜짝 결혼식을 준비해 박준금을 놀라게 했다.

지상렬은 깜짝 결혼식 이벤트를 진행하던 도중 박준금에게 직접 쓴 편지를 읽었다.

지상렬은 “‘님과 함께’하면서 ‘나 이거 처음 해 봐’라는 말을 달고 살던 내가 프로포즈를 하고 이벤트라는 것까지 처음 해 본다. 금자기가 날 바꿔놨다”며 박준금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지상렬은 “처음 ‘님과 함께’한다고 할 때 ‘너 미쳤냐’고, ‘안 어울린다’고 말한 사람들이 이제는 우릴 보면 잘 어울린다고 한다”며 “이제 금자기가 내 인생을 책임져야겠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 행복하자”는 내용으로 낭독을 마무리했다.

‘님과 함께’ 지상렬의 편지를 들은 박준금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님과 함께’ 지상렬과 박준금의 결혼을 축복하기 위해 안문숙이 웨딩들러리를 맡았고 김범수가 결혼식 사회를 진행했다.

박준금은 결혼식이 진행되는 내내 눈물을 흘려 지켜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님과 함께 지상렬, 멋지다 잘 어울려" "님과 함께 지상렬, 우와 대박이야" "님과 함께 지상렬, 나도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던 JTBC ‘님과 함께’는 2일부터 화요일 오후 9시40분으로 시간대를 바꿔 방송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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