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호진 PD "'삼시세끼'? 우리와 다른 정적인 프로그램”

‘1박2일’ 유호진 PD "'삼시세끼'는 정적인 프로그램”

유호진 PD가 선배 연출자인 나영석 PD가 맡은 '삼시세끼'를 언급했다.

10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는 출범 1주년을 맞은 KBS2 '해피 선데이-1박 2일 시즌3' 기자 간담회가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유호진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 PD는 이날 "'삼시세끼'는 음식을 둘러싼 감정을 다루는 정적인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일반인들이 쉽게 가보지 못할 여행지를 찾아야 할 것 같다. 이건 선배 연출자들이 쌓아놓은 역사이기 때문에 나도 계승을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1박 2일 시즌3'는 2013년 12월 첫방송 된 이래 여섯 멤버들의 호흡과 프로그램 본연의 가치를 지킨 유 PD의 연출로 인해 시즌2의 부진을 완전히 씻었다. 또한, ‘1박 2일 시즌3’는 7일 방송된 1주년 특집으로 16.9%(닐슨 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