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공익광고, f(x) ‘첫사랑니’ 표절의혹…“대응돌입”

입력 2014-12-11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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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건부의 공익광고가 걸그룹 f(x)의 '첫 사랑니'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필리핀 보건부는 10대의 임신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공익광고를 발표했고 여기에 사용된 배경음악이 f(x)의 '첫 사랑니'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해당 논란이 커지자 f(x)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오리지널 퍼블리셔가 확인한 결과 필리핀 공익광고에 사용된 음악이 '첫사랑니'가 맞고 이와 관련해 대응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첫 사랑니'는 f(x)의 정규 2집 '핑크 테이프'에 수록된 곡으로 발표당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해당 광고는 공익광고로써 부적절한 단어가 사용됐다는 비난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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