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꽃중년의 고급진 대담… ‘누리꾼 관심 ↑’

입력 2014-12-12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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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사진=방송화면 캡처.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배우 한석규와 ‘뉴스룸’ 손석희 앵커의 대담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다.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11일 방송에는 배우 한석규가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사극을 좋아하십니까? 사극에 자주 나오시는 편이어서”라는 질문을 던졌다.

한석규는 드라마 ‘뿌리깊은나무’, ‘비밀의 문’, 영화 ‘음란서생’ 등 사극에 출연했고, 이번에 개봉되는 영화 ‘상의원’ 역시 사극에 포함된다.

손석희의 질문에 한석규는 “배우는 ‘왜?’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하는 직업이다. ‘그 사람이 왜 그랬을까, 왜 그런 일을 벌였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사극은 ‘왜’라는 질문을 뺀 나머지 모든 것은 다 갖춰져 있다”며 사극의 매력에 대해 답했다.

이어 “그런데 사극은 그 ‘왜’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던질 수 있고 배우는 상상력 같은 게 많이 필요한 직업이다. 그런 점에 있어서 사극이 내게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손석희는 “그렇게까지는 전 정말 생각하지 않았는데 사극에 대한 정의를 그렇게 내려주시니까 잘 잡히는 것 같다”고 답하며 한석규의 발언에 감탄했다.

누리꾼들은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대담에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멋진 분들”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그랬구나”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아하”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멋남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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