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 스키 & 스노우 페스티벌’은 스키강습과 대회, 시상식, 공연 관람, 문화체험, 각종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스키체험 상품이다. 3박 4일 일정으로 호응도가 높아 재방문율이 40%이상 된다. 14일부터 하이원 리조트에서 진행하는 1차 행사에 200여명, 17일 용평리조트 2차 행사에는 4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이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매개로 한국을 스키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스키 코리아’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홍콩, 대만, 호주, 인도네시아 등 언론인 및 여행사 관계자를 이달 중 초청하여 국내 유명 스키리조트를 해외에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11월 관광공사 시드니지사에서 호주 현지인 4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다음 스키 관광지로 어디를 가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일본(24.2%), 캐나다(13.7%) 등을 제치고 한국(28.5%)이 1위로 꼽혀 향후 스키관광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