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드라마 세트장 화재로 제작진 1名 사망

입력 2014-12-13 1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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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드라마 세트장 화재

경기도 연천의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불이 나 드라마 제작진 1명이 사망했다.

13일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3분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연천 드라마세트장 화재 발생 직후 광역1호를 발령하고, 소방차 24대와 소방대원 50여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서 오후 3시쯤 완전히 진화했다. 연천 드라마세트장 화재로 드라마 스텝으로 알려진 35세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으며, 현재 자세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누리꾼들은 이에 "왜 이런 사고가" "스태프 사망이라니 안타깝다" "큰 화재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에 대해 화재 현장인 연천 드라마 세트장에서 드라마를 촬영 중이던 JTBC '하녀들'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우선은 상황 수습이 먼저인만큼 드라마는 결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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