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올해의 사진, 극과극 한반도 포착…동해 표기에 누리꾼 분노

입력 2014-12-14 19: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로이터 올해의 사진. 사진출처|유튜브 영상캡처

로이터 올해의 사진, 극과극 한반도 포착…동해 표기에 누리꾼 분노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촬영한 한반도 야경 사진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미 항공우주국은 최근 우주정거장에서 지난 2월에 찍은 지구의 야경 사진을 소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어둠 속에서도 밝게 빛나는 대한민국의 영토가 포착돼 있다. 그러나 북한은 한국과 달리 평양 외에는 칠흑같이 어두워 눈길을 끈다.

그러나 해당 사진에는 동해 표기가 ‘Sea of Japan’으로 기재돼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NASA 홈페이지에 게시된 수많은 위성사진에는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사진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이터 올해의 사진, 동해 아쉽네” “로이터 올해의 사진, 한반도 예쁘다” “로이터 올해의 사진, 대한민국 사랑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이터는 해당 사진을 ‘올해의 사진’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