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나무, 개별 티저사진 공개로 호기심 ‘상승’

입력 2014-12-16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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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으로 주목받는 걸그룹 소나무(SONAMOO)가 단체 티저와 프로필을 공개한 데 이어,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개인 티저 사진을 추가로 선보여 화제다.

15일 ‘네이버 뮤직’ 스페셜과 16일 프로모션 홈페이지 ‘초록달(www.tsenter.co.kr/sonamoo/)’을 통해 공개된 개인 티저사진에는 소나무 일곱 멤버들의 특색이 잘 드러나 있다.

리더 수민은 가녀린 바디라인으로 소녀다운 매력을 어필하며, 개성 있는 마스크의 소유자인 래퍼 디애나(D.ana)와 ‘바비 인형’을 연상케 하는 외모의 래퍼 뉴썬(New Sun) 역시 뛰어난 외모로 눈길을 끈다.

또한, 퍼포먼스가 뛰어난 의진의 세련된 미모와 귀여운 매력의 메인 보컬 하이디(High.D), 성숙한 분위기를 뽐내는 리드 보컬 민재, 독보적인 외모를 갖춘 서브보컬 나현의 조합은 걸그룹 ‘소나무’만의 독특하면서도 청량한 아우라를 연출하기 충분해 보인다.

공식적인 데뷔 프로모션 ‘초록달(GREEN MOON)’의 세 번째 달 공개 이후, 나머지 네 개 달에 대한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 티저 사진을 접한 팬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타내며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소나무는 데뷔 전 래퍼 뉴썬과 디애나의 자작랩 ‘철갑을 두른 듯’을 비롯해 메인 보컬 하이디가 열창한 제니퍼 허드슨의 ‘앤드 아이 앰 텔링 유 아임 낫 고잉’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실력파 신예다운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으로서 극히 이례적인 작명인 ‘소나무’는 독특한 작명으로 데뷔전부터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한번 들으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 그룹명과 평균키 168cm-평균나이 18.7세라는 우월한 ‘스펙’을 가진 소나무가 데뷔를 앞두고 2015년 ‘대형신인’으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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