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남소현…K팝스타 시즌3 이어 또다시 일진 논란 휘말려

‘K팝스타4‘ 남소현

'남소현 일진 논란'

'K팝스타4' 남소현이 일진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남소현의 후배라고 주장한 글쓴이는 "어느 날 남소현이 '케이팝스타'에 나간다는 얘기를 듣고 참 어이가 없었다"고 서두를 시작했다.

글쓴이는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 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 끼치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피해 끼친게 상당히 많다"며 그 사례를 적었다.

글쓴이는 "남소현은 후배들한테 돈 모아오라고 장난 아니게 시켰다. 액수는 많이 시킬땐 50000원, 작게는 5000원 씩 여러번 시켰다"고 언급했다.

또한 "다리 꼬고 침뱉으면서 담배 피고, 침을 하도 뱉어서 바닥에 온통 자기 침이었는데 그 침에 생긴 기포 보며 웃기다고 자기 친구랑 웃다가 또 뭐라고 하고, 담배 술 둘 다 했다. 옷 팔아 달라고 연락올 때도 있고 못 팔면 결국 돈 모아 사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사람이 'K팝스타' 나와서 온갖 순진한 척 다하다니 어이가 없다. 영악하게 고등학교 가서 이미지관리 하더니 담배 술 안 한다고 하더라. 남에게 고통주고 압박감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 거 하면서 잘 되면 억울하지 않겠느냐"고 꼬집었다.

글쓴이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려는 듯 남소현의 중학교 졸업앨범 사진을 올렸다. 이 글은 현재 조회수 20만을 훌쩍 넘긴 상태다.

하지만 이 글에 대한 진위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남소현은 'K팝스타3'에 출연한 JYP 연습생 출신 남영주의 친동생으로 알려져 더욱 유명세를 탔고, 최근에는 3단 고음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K팝스타'는 지난 시즌3에서도 참가자 김은주와 송유빈이 일진논란에 휩싸이며 하차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