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박진표 감독 “이서진 특별출연, 그 만의 아우라에 반해”

입력 2014-12-16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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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애’ 박진표 감독 “이서진 특별출연, 그 만의 아우라에 반해”

박진표 감독이 이서진의 특별출연에 대해 설명했다.

박 감독은 16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제작 팝콘 필름) 제작보고회에서 “이서진과 이승기가 같은 소속사인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이서진은 평소에 좋아하는 배우다. 이서진만의 아우라가 있다. 시나리오를 놓고 쓰고 수정할 때 이서진에게 어울리는 대사를 집중적으로 썼다. (이승기와) 같은 소속사인지도 몰랐다. 두 번 정도 만나서 같이 하자고 제안했고 같은 소속사라 오히려 더 망설였다. (이서진이) 흔쾌히 허락해서 같이 특별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영화 ‘오늘의 연애’는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남녀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와 ‘현우’(문채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작품. ‘그 놈 목소리’, ’내 사랑 내 곁에’의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승기 문채원 이서진 정준영 등이 출연한다. 1월 15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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