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블랑블루 호텔 아트페어 개최

입력 2014-12-16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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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12월26일부터 12월28일까지 제3회 블랑블루 호텔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대한전람이 주최하고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주관하는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국내 120명 작가들이 선보이는 작품 20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블랑블루 아트페어는 지난 2회보다도 커진 규모로 객실 3개층(약 90객실)에서 진행되며, 기존에 없던 청소년 아트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어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세계도 경험할 수 있다.

호텔 아트페어는 모던하고 안락한 분위기의 호텔 객실에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컬렉터의 집에 작품이 걸렸을 때의 느낌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으며 일반 전시장이 아닌 호텔 객실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전시가 이루어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작가와의 깊이 있는 교감을 통해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경품이벤트도 마련된다. 추첨을 통해 유럽왕복항공권 및 국내외 호텔 숙박권, 그리고 공연 및 전시 티켓, 스파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었다.

아트페어의 입장료 및 도록 판매 등 모든 수익금은 ‘플랜 코리아’에 기부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의 빈곤 퇴치 및 권리 보장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호텔 5층, 6층, 7층 객실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만원이며, 호텔 멤버십 회원은 무료입장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전시는 터키항공, 한불상공회의소, 플랜코리아, 백색가전업체 발뮤다, 천연기능성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트리앤씨(Treeannsea) 등이 후원한다. 문의: 02-2275-1101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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