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임주환 “조윤희 목욕 장면, 영화 명장면” 폭소

입력 2014-12-16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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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임주환 “조윤희 목욕 장면, 영화 명장면” 폭소

배우 임주환이 극 중 명장면으로 조윤희의 목욕 장면을 꼽았다.

임주환은 16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롯데월드몰점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이먼트)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조윤희의 목욕 장면이 명장면이다”라고 말했다.

‘기술자들’에서 미무리 기술자 이실장 역을 맡은 임주환은 극중 명장면을 묻는 질문에 조윤희의 목욕 장면을 꼽으며 “왜 조윤희가 목욕을 하는 지 이해가 안 됐다. 커피를 마실 수도 있고 밥을 먹을 수도 있었는데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게다가 목욕물이 너무 탁해서 아쉬웠다”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인천 세관에 숨겨진 1500억 원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훔쳐내기 위해 최고의 실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갖춘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케이퍼무비. ‘공모자들’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12월 24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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