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김우빈 “한석규·황정민 선배와 경쟁, 영광스러울 뿐”

입력 2014-12-16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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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김우빈 “한석규·황정민 선배와 경쟁, 영광스러울 뿐”

배우 김우빈이 ‘상의원’ 한석규와 ‘국제시장’ 황정민과 대결을 하는 소감에 대해 밝혔다.

김우빈은 16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롯데월드몰점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이먼트)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한석규, 황정민 선배님과 같은 대선배들과 함께 경쟁작으로 임해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김우빈이 출연하는 ‘기술자들’은 연말 ‘상의원’, ‘국제시장’과 맞붙게 된다. 이에 대해 김우빈은 “겨울 시장이 크다고 들었지만 흥행은 신의 영역이고 계산하고 싶진 않았다. 물론 흥행이 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과 즐겁게 촬영했다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인천 세관에 숨겨진 1500억 원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훔쳐내기 위해 최고의 실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갖춘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케이퍼무비. ‘공모자들’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12월 24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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