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아내 이윤진 "가수 비 통역 욕심 나 아나운서 포기했다"

입력 2014-12-16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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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아내 이윤진

'이범수 아내 이윤진'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아나운서를 포기한 이유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이윤진은 “어린시절 외국에서 자랐다. 녹화된 비디오를 통해 한국을 접했고 환상을 품었다. TV에 나오는 아나운서들은 나의 큰 로망이었다”고 말했다.

이윤진은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한국에 오고 나서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 방청객 아르바이트에 빵집 아르바이트, 극단 조명 아르바이까지 다 해봤다"고 고생담을 공개했다.

이윤진은 "2005년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해 입사하자마자 9시 뉴스 앵커 자리를 맡게 됐다"면서 "하지만 당시 비가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비의 통역사는 그때가 아니면 다시는 맡을 수 없을 것 같았다”고 아나운서를 포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윤진은 “아나운서는 다시 도전하면 될 것 같았다. 그냥 한번 해보자고 부딪히면 되겠다고 덤볐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범수 아내 이윤진, 대담하네” “이범수 아내 이윤진, 아름답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 비 통역 때문에 아니운서 못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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