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다양한 분야의 전국 오프라인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 ‘샵윈도(shopwindow.naver.com/home)’를 16일 오픈했다.
기존에 서비스하던 패션 분야 ‘스타일윈도’와 산지직송 서비스를 포함한 식품 전용 서비스 ‘프레시윈도’에 홈앤데코와 핸드메이드 분야 상점을 소개하는 ‘리빙윈도’를 추가해 서비스를 완성했다. 새롭게 추가된 리빙윈도에선 서촌골목의 핸드메이드 공방, 가로수길에 위치한 인테리어숍, 방배동 사이길의 식기 매장, 홍대 주차장거리 인근 편집숍 등 사용자 요구가 많은 상품들이 우선적으로 제공되고, 향후 상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1:1 대화 모듈과 결제 솔루션도 제공된다. 대화창에서 사용자는 편하게 문의하고 판매자는 상품을 추천한다. 주문서를 작성해 ‘네이버 체크아웃’을 통해 바로 결제까지 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샵윈도를 시작으로 모바일에서 커뮤니케이션 기능과 페이먼트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