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진영, 수지에겐 한없이 친절…남자 후배에겐 엄격?

입력 2014-12-17 10: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룸메이트’ 박진영

‘룸메이트’ 박진영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서는 배종옥, 써니, 박준형, 오타니 료헤이, 허영지, 이국주, 잭슨, 이동욱, 조세호, 서강준, 나나, 박민우와 게스트 박진영, 백지영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은 '룸메이트'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돼 공연 준비를 함께했다.

박진영은 잭슨에 대해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다. 너무 열심히 해서 부자연스러웠는데 캐스팅 팀이 기회를 달라고 해서 다시 보니 JYP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잭슨은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4'에 출연했다고 가정해 박진영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잭슨의 노래에 박진영은 "난 몰랐다. 노래를 잘 하네. 숨도 잘 쉬고. 기대치가 낮았는데"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따.

이후 잭슨은 "진영이 형이 우리가 인사하면 시큰둥하게 지나간다. 그런데 수지가 와서 인사하면 '어, 수지야 왔어?'라고 상냥하게 말한다. 그때 내 마음이 진짜 브레이크 하트였다"고 폭로하고 나섰다.

잭슨의 폭로에 박진영은 "당연히 남자 후배들은 엄하게 하는데 여자 후배들에게는 마음이 약해져 그렇게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룸메이트' 박진영에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박진영 소속사 일원인 갓세븐 잭슨 좋다", "갓세븐 잭슨 '룸메이트' 박진영 특이해", "'룸메이트' 박진영 멋쟁이", "'룸메이트' 박진영 결혼생활을 잘하고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